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여름은 특히 습해서 체감온도가 더 높은데요
습도가 높은데 비까지 쏟아지면 생기는 문제!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집안 습기 제거하기
먼저 습기가 생기면 안 좋은 이유는
집 안 곳곳 물기가 고여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바닥이 끈적이고 몸이 찝찝해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습기를 제거하려면,
1. 환기를 자주 해야 합니다
습한 곳을 말려줘야 하는데 공기가 순환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고여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물에 젖은 빨래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바로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당
특히 물이 많은 화장실은 문을 열고 환풍기를 틀어
습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2. 제습제, 제습기를 활용합니다
다들 아시는 옷장 안에 제습제를 넣으면
옷장 습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소의 다양한 제습제를 사용하면
신발장, 창고, 베란다 등에도 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 제습기가 있다면
두 말하면 잔소리죠
바로 틀어주시면 됩니다
에어컨에도 제습 기능이 다 있으니
겨울철 잠들어 있던 에어컨 필터 청소 열심히
하셔서 겨울잠을 깨워주시길 바랍니당 >0<
3. 보일러를 살짝 가동합니다
이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습한 장마철이나 무더운 여름 바닥이 끈적거릴 때
보일러를 살짝 올려주면 습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과하게 돌리면 안 됩니당
*집안이 습하면 음식이 잘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시고,
음식은 냉장 보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집안에서 빨래 뽀송하게 말리기
비 오는 날은 빨래를 못 해 입을 옷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 오는 날 빨래를 하면 빠짝 안 말라서
냄새가,, 나죠 ㅠㅅㅠ
악순환입니다
비 오는 날 빨래가 안 마르는 이유는
습도가 높고, 공기 순환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해가 쨍쨍하고 바람이 솔솔 불면
바로 빨래가 바삭해지는 이유입니다!!
습한 날 빨래 뽀송하게 만드는 방법은,
실내건조 섬유유연제, 세탁 세제를 쓰는 것입니다
실내 건조용으로 나온 섬유유연제, 세탁 세제의 경우
바람이 안 부는 실내에서도 잘 마를 수 있도록
나온 제품이라 실내에서도 향이 좋게 잘 마릅니다
물론 자연 건조하는 것이 짱이지만,
차선책으로 실내건조를 사용하면
빨래에서 최소한 꿉꿉한 냄새는 없앨 수 있습니다!
효과가 확실하더라구용
장마철 불쾌지수 낮추기
이외에도 습하면 기분도 안 좋고
잠자기도 힘든데 조금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세요
여름이라고 찬 물로 샤워하면 샤워하는 순간
시원해서 좋지만, 몸 안에서는 몸 온도를 정상으로
맞추기 위해 세포들이 열심히 움직여 몸의 열을 높입니다
그래서 몸이 다시 더워질 수 있으므로
개운하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시고 나오면
찝찝함을 최대로 줄일 수 있습니다
2. 잠자기 가장 좋은 온도는 26도, 습도는 60퍼센트 아래가 좋습니다
다이소에 온습도계를 이용해 자주 실내 환경을
확인하고 조절해 주면 불쾌지수를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에어컨비도 줄일 수 있고,
자기 전 쾌적한 온도를 맞춰주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답니당
제가 숙면에 진심이라 여러분도 꼭 숙면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장마철, 그리고 더운 여름 우리 함께 잘 이겨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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