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드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미국 과자 추천 (오레오 스틱, 리세스 피넛버터, 사워패치키즈)

오늘은 미국 과자 리뷰 해보겠습니다~

 

미국 갔다온지 3개월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이제 사온 간식들이 바닥나고 있어

서둘러 포스팅합니당

 

너드 구미

 

너드라고 해야 할지 너즈라고 해야 할지

헷갈리지만, 너드 구미라고 하겠습니다!

 

너드 제품 중에는 너드 로프라고 너드 캔디가

실에 붙어 있는 제품이 제일 유명합니다

 

그리고 포장도 다양하게 나오는데

저는 처음에 박스 안에 아무런 포장없이 캔디만

덩그러니 들어있어서 충격이었습니다

 

약간 초코파이 박스 안에 봉지 없이

초코파이만 있는 느낌;;

 

처음에 미국에서 동생이 먹어보라고 했을 때

불량식품같이 생겨서 별로 안 먹고싶었는데

 

맛있다고 노래를 불러서 먹어보고

결국 하나 사가지고 왔습니다~

 

맛은 약간 불량스럽긴 한데,

식감이 아삭아삭 재밌고,

저는 안에 구미가 들어있는 걸로 먹어서

아삭 쫀득 달달하니 입 심심할 때

먹기 좋더라고용

 

캔디만 있는 제품도 있고

구미가 붙어 있는 제품,

실에 캔디가 붙어 있는 제품 등

다양하니 한 번 꼭 드셔보세용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이건 미국 마트에 가면 꼭 하나씩 사야 하는

필수 과자입니당

 

한국 코스트코에도 들어온 것 같더라구요

 

딱 사진만 봐도 무슨 맛인지 대충 짐작이

가지 않으시나요

 

원래는 우유에 말아 먹는 시리얼인데,

 

과자 표면에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 있어

저는 과자처럼 집어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진짜 순삭해서

여러 개 사올 걸 했답니다

 

초코 토스트 크런치도 있던데

다음에 가면 꼭 먹어보고 싶습니당

 

미국에는 시리얼도 종류가 다양하니

마트에 가시면 꼭 도전해 보세용

 

 

오레오 스틱, 리츠 스틱

 

미국 기념품하면 오레오 많이 떠오르시죵

 

오레오 종류가 어마어마하답니다

 

진짜 작은 미니 오레오투버 엄청 큰 빅 오레오까지

 

그리고 크림 종류도 엄청 다양하게 많습니다

 

저는 여행 중에 만난 분께 오레오 딥 앤 스틱을 

추천받아서 한 번 먹어봤는데,

맛이 좋아서 기념으로 한 박스 사왔습니다

 

오레오 과자와 크림이 따로 나와 있어서

찍어먹을 수 있는 버전입니당

 

리츠도 미국 대표 과자인데

같이 있어서 데려왔습니다

 

먹어본 분들 후기로는

한국 오레오보다 크림이 부드럽고

덜 달아서 많이 찍어도 괜찮았다고 합니다

 

리츠 치즈 크림은 조금 진한 느낌이 있었는데

찍어 먹는다는 자체가 신선해서

다들 좋아해주셨답니당

 

혹시 기념품 생각하고 계신 분이면 

딥앤스틱 추천드립니다!

 

한 박스에 12개씩 들어있어서

나눔 포장하기 좋았습니다

 

 

사워 패치 키즈

 

 

사워 패치도 한국 기념품으로 많이 사는 것 같아서

한 봉지 샀었습니다

 

미국은 통 크게 포장된 것이 많아서

저는 작게 포장되어 있는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워(sour)가 시다는 뜻으로 신 젤리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제가 먹어보니 아이셔처럼 엄청 시지는 않았고,

일반 젤리 중에 조금 새콤시콤한 정도?

 

 

끝 맛은 약간 솜사탕같고

모양이 귀여워서 손이 자꾸 가더라고요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주의할 점은 젤리가 녹으면 끈적해져서

이에 다 달라붙을 수 있습니당

 

제가 포스팅한 과자 중에 나눠준 것보다

제가 먹은 게 더 많은 과자랍니당~~~

 

 

하리보 베리 클라우드

 

저는 하리보 젤리를 좋아해서

다양한 종류를 많이 먹어봐야지!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여러 종류를 못 찾아서

아쉬웠습니다

 

우리나라에 없는 것 같은 걸로

하나 사왔는데 저는 대만족이었던 하리보!

 

바로 베리 클라우드입니당

 

저는 뒤에 흰 색 마시멜로같은 젤리를

좋아하는데 딱 제 취향에 적합하더라구요~

 

아껴먹다가 이제 몇 개 안 남아서

대체제를 찾아 나서야겠습니당

 

세 가지 맛이 있고,

색깔별로 블루베리, 와일드베리, 스트로베리

맛입니당

 

모양도 구름이라 귀엽고

설탕?도 뿌려져 있어서 달달하니

하리보 좋아하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리세스 피넛 버터 초콜릿

 

이건 진짜 긴가민가하면서 산 초콜릿인데!

아주 대성공한 초콜릿입니다

 

저는 피넛버터라고 해서 약간 거부감이 들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들어온 것 같은데

미국에는 대표 초콜릿이라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어떤 걸 사야하나 고민하다 세 가지 맛으로

샀는데, 세 가지 다 다른 맛으로 안 질리고 

양도 많은 걸로 사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움큼씩 나눠줘도 남는 게 많아서 

한 봉지로도 충분했습니다

 

밀크초코, 다크초코, 화이트초코 이렇게

세 가지 맛이고, 저는 화이트를 좋아해서

화이트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피넛버터도 땅콩 맛만 많이 난다기보다

완전 단짠단짠의 정석으로

짠 땅콩 + 초콜릿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고

놔두고 하나씩 까먹기도 아주 좋습니당

 

진짜 추천추천!!! 입니다

 

 

참깨 시즈닝 베이글 과자, 치토스 퍼프 등

 

미국 기념품 1위가 아닐까요

트레이더 조 참깨 시즈닝 많이 구매하시죠~

 

저도 여러 개 사왔는데 특히 저는 시즈닝보다

과자가 더 맛있더라고요

 

사실 저는 아침에 베이글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

뿌려먹을 곳이 없어서,,

뿌려진 과자가 더 손이 갔다는 사실!

 

제가 이걸 할머니께 드렸는데

할머니가 아주 고소하다면서 좋아하셨습니다^0^

 

자극적이지 않아 나이 좀 있으신 분들

드리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박스가 조금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캐리어가 힘들어 했습니당ㅎㅎ

 

그 외에도 트레이더 조 디핑 쿠키랑

치토스 퍼프 버전도 먹어봤습니다~

 

트레이더 조 제품은 기념품으로 참 좋아서

저는 마지막날 한 번 갔는데 

여러 번 갔으면 더 많은 걸 먹어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토스 퍼프는 월마트에서 구입했는데

진짜 술안주라면 같이 드시는 분들이

위험한 간식이라고 하셨답니당

 

아주 자극적이고 빨갛고 짠짠 간식

원하시면 강추입니당

ㅋㅋㅋ

 

여기까지 저의 미국 간식 추천 리뷰! 였습니당

 

다음에는 미국 여행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