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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가정분양, 동물구조단체 동물보호단체 분양, 고양이 입양 방법 2탄!

by 럽신디 2023. 5. 3.

 이전 글에서는 길고양이 구조와 입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 입양 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바로 가정 분양과 동물구조단체나 동물보호단체에서 분양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정 분양은 보통 집에서 출산한 새끼 고양이를 분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는 새끼 고양이는 아니지만 길고양이나 유기된 고양이를 집에서 직접 임시 보호하고 있는 분을 통해 고양이를 분양받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동물구조단체동물보호단체에서 분양받는 것은 단체에서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단체에는 이미 수많은 고양이가 구조되어 진료와 보호를 받고 있어 가장 권장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럼 하나하나 어떤 과정이 필요하고, 어떤 방법이 나에게 맞는 방법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정 분양으로 고양이 입양하기

 

 가정 분양을 받는 경로는 첫 번째로 지인이 있고, 두 번째로는 블로그나 카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태어난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과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를 입양하는 두 가지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블로그나 카페에서 새끼 고양이를 분양받는 것은 판매 업자들의 눈속임일 수 있고 실제로 환경을 확인할 수 없기에 다음 포스팅에서 애견숍 분양과 같이 다루고, 오늘은 나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지인을 통해 고양이를 분양받는다면 가장 좋은 점이 입양 전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고양이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임시 보호를 하는 경우라면 직접 만나보고 고양이의 성향과 습관 등을 확인하고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집에서 태어난 새끼 고양이를 입양한다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고양이는 사회화가 되기까지 3~8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이 시기에 사람과 접촉하며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를 입양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는 출생 후 3개월 전후라고 합니다. 고양이를 고르는 데 있어 건강은 당연한 부분이기 때문에 엄마 고양이에게 돌봄을 많이 받을수록 건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블로그나 카페에서 임시 보호하는 글을 발견했다면 대부분 직접 길에서 데려오거나 보호단체에서 보호 기간이 지난 고양이를 데려오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병원 진료를 모두 마치고 구충이나 예방접종을 마친 고양이가 많고, 더불어 중성화 수술을 마친 고양이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인의 집처럼 매일 방문할 수는 없지만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보호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고양이 성격이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질문하며 알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동물구조단체나 동물보호단체 통해 입양하기

 

 단체에 있는 고양이는 이미 건강 상태 확인이 끝나고 구충이나 예방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이미 한 번 상처를 받은 고양이이기 때문에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과 주인에 대해 등록하고 관리하여 잃어버린 경우 찾아주거나 또 다른 유기를 막는 방법으로 동물 등록 칩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성화할 시기가 된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을 한 후 입양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대체로 새끼 고양이보다 성묘를 입양할 확률이 높습니다. 보기에는 새끼 고양이가 귀여울 수 있지만 의외로 초반에 병치레를 하거나 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성묘를 데려오는 것이 이후의 생활을 보장해 주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가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1. 동물자유연대(www.animals.or.kr)

2. 카라(www.ekara.org)

3. 케어(fromcare.org)

 

고양이 보호단체 입양

 

 단체에서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는 임시 보호를 하는 것으로 기간이 정해져 있어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체에서 입양한다면 한 고양이의 안락사를 막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고양이를 입양할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보호단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런 단체에서 입양하는 경우 가정 분양보다 까다로운 절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미 상처를 가진 고양이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고양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아직 선택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꼭 한 번 고려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고양이 입양하는 방법 2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혹시 길고양이에게 간택당했거나 새끼 고양이를 길에서 보셨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1탄에서 다뤘으니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3탄으로는 애견숍과 인터넷 분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니 많이 기대해 주시고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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